인천 마천중에 1-0 승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영일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9~10일 구미에서 열렸다.
영일중은 예선리그에서 조 1위로 가뿐히 통과하고 본선리그에서는 조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맞붙은 충남 부여중학교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3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후반에서도 양 팀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서로를 압박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2분전 영일중의 결승골이 터졌다.
영일중 김중현(15)이 문전에서 수비수 사이로 들어온 패스를 감각적인 힐 킥으로 골 망을 갈랐다.
결국 영일중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영일중은 지난 5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5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풋살대회’와 지난 10월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풋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함으로서 3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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