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올해 16억 들여 142개 경로당 개보수 경비절감·고립감 해소`일석이조’효과 거둬
군의 경우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노인인구가 1만2325명, 전체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설 확충과 안정적 생활을 위한 보장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군은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을 지급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의료급여 수급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입소 및 이용비용 지원 ▲독거노인 30세대에 응급안전 돌보미시스템을 구축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치매관리사업 시행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실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제조사를 통해 사 업대상지를 확정하고 16억원을 투입해 142개소의 경로당의 개보수 완료(개축 3개소, 보수 139개소)해 공동난방, 공동취사에 따른 경비 절감과 함께 독거노인 상호간 안전 확인 및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권용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내년에는 심화되는 고령화시대 복지 수요에 부응해 응급안전 돌보미시스템 구축 대상자를 확대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노인일자리 확충, 기초노령연금 확대 등을 통해 노인들이 노후를 보다 안정적인 기반 속에서 유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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