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종합병원을 운영중인 농업기술센터는 벌들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3, 4월 두 달간 양봉 농가를 위해 노제마병에 대한 홍보와 아울러 병원체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실시한 노제마병 진단서비스는 30여 농가에서 시료를 의뢰 받아 노제마균 검사 결과에 따라 예방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제마병은 외관으로 감염증상을 관찰하기가 매우 어렵고 특히 월동 후 방제적기에 약제처리를 소홀히 할 경우 봉군이 감염중증에 시달릴 수 있어 이번 노제마병 진단 서비스 실시로 노제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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