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2종 통합해 1종으로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2014년 새해부터 토지 및 건축물대장과 지적도 등 12종의 부동산 공부를 1종의 공부도 통합해 볼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도내 모든 시·군·구와 읍·면·동 민원실에서 발급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공적장부인 토지관련 7종(토지대장, 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지적도, 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과 건축 관련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토지이용계획 1종 등이다.
내년 7월부터는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의 3종류도 통합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확대 할 계획이다. 등기(토지, 건물, 집합건축물) 사항도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에 연계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경북도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한 번의 신청으로 모든 부동산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도민의 부동산관련 민원발급시간 단축과 수수료 절감은 물론, 편리하고 신속한 부동산 종합 행정서비스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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