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바둑대상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박정환 9단이 새해 첫 달을 랭킹 1위로 출발했다.
한국기원은 박정환이 12월 한 달 동안 7전 전승을 거둬 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6일 밝혔다.
박정환은 제32기 KBS바둑왕전 승자 결승에 올랐고, 제1회 주강배 세계바둑단체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이지현 4단이 9위, 이영구 9단이 10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3위를 유지한 이세돌 9단은 12월 한 달 동안 연거푸 준우승에 그치는 등 5승 5패의 반타작성적으로 순위 점수가 60점이나 하락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