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소방서는 최근 농가 주택화재 주범인 화목보일러 화재안전대책에 나섰다.

　경북의 경우화목보일러의 화재발생 건수가 지난 2011년 24건, 2012년 24건, 2013년 28건으로 증가추세이지만 정부차원의 안전기준이 없어 경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제작·판매·설치업자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제조시 화재방지 설계 반영 당부 및 과열방지를 위한 자동온도조절 안전장치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제품 사용설명서에 설치 시 주의사항 및 연통 설치방법 등의 표시 의무화와 제작·설치·A/S 출장 시 소방법령의 설비안전기준 준수 등을 교육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원 및 이·통장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의 화재 위험성 및 화재원인에 따른 사용상 주의사항과 관리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