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널뛰기 등 100여개팀 참여
◀제13회 예천군민 민속놀이 대회’ 널뛰기 경기에 출전한 각 팀 선수들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널을 뛰고 있다.
군민화합과 단합을 위한 정월 대보름을 맞이 `제13회 예천군민 민속놀이 대회’가 4일 예천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민속놀이 대회는 예천군과 예천문화원 후원으로, 읍·면 및 직장 단체 윷놀이 70여개팀, 널뛰기 30여개팀 2개 종목 등 100여개팀 388명이 참여한 민속 한마당 잔치로 성화했다.
특히 `청실홍실’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널뛰기와 윳놀이에 참가, 민족고유의 멋을 되살리는 등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전승 보급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4년 첫 대회를 개최한 군민민속놀이 대회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애향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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