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이상 대형 투자유치 특별팀 가동… 일자리 1만개 창출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5조2000억원으로 잡고 대형 투자유치 특별팀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기업 5억달러, 국내기업 4조7000억원 규모를 유치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조원 이상 다국적기업 등 대형 투자유치를 위한 특별팀을 가동한다.
글로벌 IT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서울센터에 3명을 파견해 특별팀을 운영한다.
또 탄소소재 생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15명으로 구성한 해외자문관 합동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지원한다.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 국내복귀 기업, 신·증설 기업을 위해서는 지방투자촉진금 107억원을 준비했다.
보조금 지원으로 24개 기업 1조2000억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부(바이오산업), 동부(동해안 에너지), 서부(첨단 IT), 남부(신소재 부품 클러스터) 등 지역별 전략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및 투자를 유치해 시너지효과를 거둔다는 구상이다.
도청 신도시에는 친환경 농·축식품 및 의료·바이오 산업, 김천 혁신도시 산·학·연, 영천경제자유구역에 항공·로봇·자동차부품 등 미래 성장동력과 외국인 기업이 들어오도록 한다.
구미5국가산업단지에 일본기업 유치 외투지역 지정을 확대하는 등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으로 다국적 기업유치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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