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담은 예술, 표현해 주세요”
  • 경북도민일보
“눈에 담은 예술, 표현해 주세요”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문예회관 `두류 공원의 재발견’ 개최
 
 
 “여러분의 눈으로 본 공원을 예술 작품에 담아 주세요”
 대구의 두류 공원을 소재로 시민들이 직접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시립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미술협회 등 4개 예술 단체와 함께 마련하는 `두류 공원의 재발견’ 행사.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아동 미술 제작회와 영화 촬영, 공예품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 중 아동 미술 제작회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창작스튜디오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는 초등학생들이 `헬로 두류(Hello Durew)’란 주제로 두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풍경을 그림 등으로 표현해 보는 자리다. 여기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오는 5월 3~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영화 촬영은 초교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30여 명을 선정,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 등 영화 제작 과정을 가르친 뒤 이들이 직접 두류 공원에 관한 영화를 찍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시민과 예술가의 창작 워크숍’도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두류 공원을 소재로 한 공예품을 만드는 자리로 벤치, 꽃, 종이 조형물, 나무 조각품 등 4개 부문 중하나를 골라 참여할 수 있다.
 박민영 학예연구사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운동을 일으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가 높아져 문화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소정 양식을 작성해 e-mail 및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선착순 무료참가. /남현정기자 nh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