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1003만5000원 대비 42% 높아… 2년 연속 전국 1위 기록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내 농가의 농업소득이 전국 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2013년 농가 경제조사를 한 결과 경북은 가구당농업소득이 1422만6000원으로 전국 평균 1003만5000원보다 42%나 많았다.
다른 도와 비교하면 최고 2배 가까이 높다.
경북 농업소득은 2012년에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업소득, 농외소득 등을 포함한 농가소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농가당 부채는 2012년보다 416만원이 줄어든 1767만1000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농가부채는 2736만3000원이다.
경북도는 다른 지역보다 과수, 원예 등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고 경북농민사관학교 설립, 농어촌진흥기금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 소득이 늘고 부채는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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