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도`우리주식갖기’동참… 10주 단위 자발적 참여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은 지난 23일 박인규<사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박 회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은 부행장 시절부터 보유한 1481주를 포함해 2481주로 늘었다.
특히 이번 매입은 지난 3월21일 박인규 회장이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매입한 것으로, 재임기간 동안 책임경영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 된다.
부담 없는 10주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다.
아울러 우리사주조합 차원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례 출연에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6만여 주를 매입했으며, 올 2월에도 자사주 5만8000여주를 매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하는 Best Partner’를 취임 경영비전으로 내건 박인규 은행장이 그룹과 고객 모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확실한 자신감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자사주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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