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통·물류수송을 위해 도로·교량 지역현안사업을 조기 완공키로 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83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도정비, 농어촌도로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지역현안도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도로, 교량사업도 함께 진행해 군 발전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33억3000만원, 내량도로, 삽령~봉소간도로, 보현~화실간도로 확·포장공사와 봉황지구 도로정비사업, 학성~지호간도로 확·포장공사, 진입로 아스팔트 덧씌우기 등에 33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38억원, 신화교개체공사 외 8개 지구 등 지역 현안 도로사업에 6억6000만원, 천주공원묘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외 2지구사업, 어린이보호 구역개선사업 3억원, 회전교차로사업 2억8000만원 등을 편성하며, 사창교 개체공사, 신화교 개체공사, 삽령~봉간 도로 확·포장공사, 진입로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사 등은 조기 완공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교량 등 지역현안사업의 조기완공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과 교통·물류 수송에 원활을 기하고 SOC사업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