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최우수기관 선정
시상금 장학금으로 기탁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2005년에 이어 2006년도 또한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25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 지역의 인제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경북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경산시보건소는 어르신건강교실, 웰빙비만교실, 걷기동아리, 금연클리닉, 건강짱교실, 부녀회댄스스포츠교실, 초등학생 줄넘기 보급사업, 걷기코스표지판설치, 식단전시회 및 식단체험회 개최, 아침결식예방사업, 건강증진홍보관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해 시민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 전 직원들은 이로 인하여 수령한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의 우수한 인제양성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작은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아 경산시 장학회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함양과 함께 수험생 스트레스 해소 및 청소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