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조진·안병권 의원 잇따라 불출마 선언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잇따른 불출마와 새누리당 공천탈락 등으로 오는 7월 시작되는 `제7대 포항시의회’의 현역 의원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제6대 시의원 중 다선인 조진, 안병권 의원 등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텃밭인 새누리당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소수의 현역 의원들이 탈락했고, 4명은 경선에 앞서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다.
또 새누리당 도의원 공천을 받은 사람도 있고 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 다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도전하는 의원도 있다.
현재 포항시의원 정수는 32명.
이들과 5명의 새누리당 탈당 의원이 모두 당선돼도 20명만 살아남게 된다.
현역의원 전체 32명 중 20명이 다시 당선돼도 12명은 바뀌는 셈이다.
이는 전체의 40% 정도에 해당된다.
만약 새누리당 공천자와 무소속 출마자 중 낙선자가 나오면 이 수치는 더 올라가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현역 포항시의원은 대폭 물갈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