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18일 청도군 이서면 산중턱에 위치한 A(59)씨의 염소 방목장에서 지난 16일 염소 15마리가 짐승에 물린 흔적이 있는 상태로 죽어 있고 30여마리는 사라졌다는 주인의 신고에 따라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염소가 목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한 것으로 보아 짐승에 의한 소행일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냥개가 염소를 공격한 것인지, 들개나 멧돼지, 살쾡이 등에 의한 것인지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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