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회관이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베푸리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옷을 입어보는 등 여러 물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경산여성회관에서는 최근 주부, 여성교육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베푸리 나눔장터에는 의류, 아동도서, 문구, 완구류 등 500여점과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가방, 바지, 천연비누, 발매트 등 120여점이 출품·판매됐다.
이번 나눔장터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상·하반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2006년에도 227만원의 판매수익금을 관내 불우시설 및 기관,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경산여성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중고물품 수집과 자원봉사자들의 작품제작 등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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