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아동센터, `건강과일 바구니사업’추진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 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소아 및 청소년에게 건강과일을 제공한다.
최근 식생활 환경변화로 섬유소가 적은 당질과 육식 섭취 등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증가하고 있어 소아·청소년기부터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에게 신선한 과일섭취 기회를 제공해 영양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 및 영양상태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어린 시절 잘못된 식이 경험이 성인기 부정적인 식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미래세대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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