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최근 김종화, 한갑훈, 김희서 교수와 도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진이 새로운 방식의 `진균(곰팡이)세포의 분화조절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메틸전환효소(VipC)가 파트너 단백질과 함께 세포막에 복합체로 존재하다가 세포 밖에서 받은 신호를 핵으로 전달, 세포의 분화과정과 2차대사산물 합성을 조절하는 `후생유전학적조절’(epigenetic regulation)의 원리를 밝혀냈다.
연구진은 향후 곰팡이 오염 제어, 곰팡이균 독소 생성억제 연구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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