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연구진 “miR-150, 퍼포린 단백질 분비 억제”
한미 공동연구진이 체내 암세포 제거에 도움을 주는 NK세포의 활동을 촉진할 방법을 찾았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로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로도 불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 박사팀과 미국 워싱턴대 그린버그 박사팀이 NK세포의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인자를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과정에서 마이크로 RNA `miR-150’이라는 조절인자를 발견하고 이인자가 NK세포의 퍼포린 단백질 분비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iR-150이 결여된 쥐의 NK세포가 정상 NK세포보다 월등히 많은 퍼포린 단백질을분비했으며 세포독성도 2배 이상 높았다는 것이다.
반대로 miR-150이 발현된 쥐의 NK세포는 퍼포린 분비량과 세포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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