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정식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2일 포항대학교에서`철과 글로벌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철은 우주에서 가장 안정되고 경제적인 소재라며 제철산업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포스코의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포스코의 도전,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에 대해 강연을 하고 “위대한 꿈은 끝없는 에너지 공급원이다. 꿈이 없는 도전은 없으며, 꿈이 없는 기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열정을 갖고 끝없이 도전하는 위대한 꿈을 가진 인재,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재가 돼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강연에는 포항대학교 제철산업과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소장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대학교는 1952년 설립, 현재 2700명이 재학중인 포항의 사립 전문대학이다. 지난해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를 도입해 지금까지 7곳에 QSS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