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침구류 전달
포항제철소는 이날 포스코패밀리의 특별한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라텍스 매트, 베게 등으로 구성된 침구류 100 세트를 포스코패밀리 1%나눔기금으로 마련해 기쁨의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기쁨의 복지재단 조경래 관장, 독거노인 멘토 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독거노인 멘토 봉사자들은 포항의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방문해 라텍스 침구류를 전달하고 집안 청소, 말벗 등의 봉사도 진행한다.
멘토 봉사자 김기수(54)씨는 “장마철 방습효과와 동절기 보온 및 쿠션 효과가 뛰어난 라텍스 침구류로 어르신들의 잠자리가 편안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임직원들 사이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16일부터 21일까지를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세계 52개국에서 7만6000여명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포항제철소는 둘째 날인 17일에는 클린오션봉사단 및 어촌 주민 50여명이 참여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포항 동해면 입암2리에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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