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호 함상에서 송병윤 함장과 묵호 여객선터미널 관계자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최근 묵호지역 관광활성화와 울릉도, 독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과 상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
이에따라 해경은 여객선 터미널옆 부두에 함정 신 전용부두가 최근 완공됨에 따라 독도를 지키는 해경함정이 한곳에 집결돼 있는만큼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것으로 예상, 여객선 승선 전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함정 공간을 소개하는 등 관광 홍보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
한편, 송병윤 1508(제민8호1500t)함장은 “묵호항 주변에 볼거리가 전무한 점을 감안하면 함정 체험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묵호동지역 경제 활성화와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경함정이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