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둘째 날 동해면서 불가사리 퇴치·폐그물 등 수거
포스코패밀리의 특별한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 둘째 날을 맞아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시 동해면 발산1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잠수복, 공기통 등의 수중장비를 착용하고 마을 내항의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퇴치와 수중 폐타이어, 폐그물 등 해양폐기물 5t을 수거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고 클린오션봉사단을 격려했다.
발산1리 김도완 어촌계장은 “해양폐기물과 해적생물들로 인해 조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포항제철소의 해양환경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이 2009년 창단했으며 수중 환경정화, 바다숲 가꾸기 서포터즈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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