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물 시공 기술력·산업발전 공로 인정 받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켐텍은 18일`201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내화물 시공의 기술력과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스코켐텍이 1963년 설립 이래 40여년간 국내외 내화물 플랜트를 시공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에 6000㎥ 크기의 세계 최대 용광로를 개수하는 등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외 비철, 석유화학, 복합 발전설비 등 전 산업분야의 플랜트 시공으로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석유화학 플랜트인 아랍에미리트 RUWAIS RFCC 시공을 비롯해 대만 CPC, 이란 ARAK 등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국내에서는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설비, 마포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등을 잇따라 시공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내화물 시공 전문 인재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해 1974년부터 국내 유일의 내화물 축로 직업훈련원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1944명의 전문 기능인력을 배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공법과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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