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에 내년부터 `간호학과’가 신설된다.
안동대는 `2015학년도 대학 및 산업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에 따라 지난 17일 교육부로 부터 간호학과 신설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올해부터 간호학과 신입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 지역은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가 2.4명에 불과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병원의 간호 인력이 부족하다며 병·의원 각계각층 등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번 간호학과 신설로 지역의 특수성에 기초한 지역 간호인력 양성을 통해 고령자, 농업기반 외상환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돼 지역 균형발전, 국가 및 대학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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