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지킴이 봉사단, 환경정화·제초작업 봉사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내고향 지킴이 봉사단’ 80여명은 이날 자연에 대한 사랑과 국립공원 보존을 위해 경주 선도산 일원에서 외래종 식물 제거, 탐방로 정비 등 환경보존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제철소 윤석홍(58)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 보존에도 기여한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보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에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직원들로 구성된 `문화재보호 봉사단’ 60명은 포항의 장기읍성(사적 386호)과 흥해향교(도지정 415호)를 찾아 환경정화, 제초작업을 가졌다.
포스코패밀리는 `문화유산’을 회사 사회공헌활동의 5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숭례문 및 장단역 증기기관차 복원 △아리랑 △제주해녀 등 한국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등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