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정윤태 대통령표창 수상
  • 경북도민일보
울릉군청 정윤태 대통령표창 수상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재해 사전예방 기여 공로
 
 “국민의 공복으로서 할 일을 다했을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민망하기만 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고향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지난달 25일 제13회 방재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 재해의 사전예방에 기여한 공이 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울릉군청 정윤태 지방토목주사(재난안전관리과 복구지원담당·사진)의 수상소감이다.
 정 수상자는 지난94년 2월 대구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낙후된 고향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울릉도에 95년 2월에 공무원으로 임용, 11년째 근무하고 있다.
 남들처럼 좋은 환경의 도회지 근무를 마다한 정 수상자는 울릉군에 근무하면서 평소 근면 성실을 생활신조로 삼아왔을 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의 상경하애 공직 풍토를 조성해왔다.
 특히 대외적으로 민원접촉이 많은 건설사업 업무를 수행하면서 일선행정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해관계가 많은 민원 업무를 무리없이 처리하고 겸손하게 임하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로 소문났다. 또 지난해 울릉도를 강타한 태풍 나비의 피해복구사업 107여건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기상특보시 유기적인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로 위험한 각종 재해를 방지하는 등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미지 쇄신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업무에 대한 책임감으로 지방하천복구공사, 위험지구 개선공사 등 공사현장에서의 감독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시행, 직원들에게도 솔선 수범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모범 공무원으로 직장내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