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오페라단,`대구육상선수권’유치기원
24일 대구서…세계적·지역 성악가 대거 출연
예원오페라단(단장 김혜경)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기원음악회를 마련한다. 24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공연장.
세계 3대 스포츠대회의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지 결정(27일)을 앞두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음악인들의 소망을 담은 자리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과 피아니스트 미가엘 바르타(Michael Barta) 야냐첵 음대교수을 비롯해 지역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지휘 박지운)의 모차르트의 `휘가로의 결혼 서곡’연주에 이어 루찌에로 레온카발로의 `신사 숙녀 여러분!(Si Puo!)’ 주세페 베르디 `사랑은 장밋빛 날개를 타고’등 다양한 실내악과 성악곡이 펼쳐진다.
김 단장은 “지구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인류공동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지역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라며 “클래식을 아끼는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가격 7만원~ 1만원. 문의) 017-502-3774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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