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160개 관련업체 참가
 
　대구시는 국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세계관광 자원의 관광정보 교환, 관광마케팅의 역할을 위한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DAEGU GYEONGBUK TOUR EXPO 2007)를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 국내가외 160여 관련업체가 참가해 관광발전 세미나와 민속무용공연, 각종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시장은 관광사업관ㆍ국제교류관ㆍ관광교육관ㆍ부대행사관과 비즈니스라운지ㆍ메인스테이지ㆍ실내체험관ㆍ야외레저체험관 등 구성돼 있고, 올해 관광박람회에서는 `관광체험의 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패션뷰티체험과 자연염색체험,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탁본 만들기 등의 실내 체험관을 운영된다.
　또 실외 체험관에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서바이벌과 4륜 오토바이 체험 등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관광협회와  지역 국제회의 및 전시산업  육성과 발전을 추진해 온 국제관광박람회 전문업체인 (주)코트파 등 2개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기 때문에 제5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회와 대구관광진흥세미나가 함께 열리고, 경품행사로 유료입장객에 대해 국내외 왕복항공권, 해외여행권, 호텔숙박권, 각국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매일 제공한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를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약 2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강석기자 k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