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지형적 특색 살린`산악자전거길’조성키로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최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군의 지형적인 특색을 살려 누구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칠곡보에서 석적 포남리, 지천 백운·심천리, 지천 덕산·낙산리, 지천 연화·달서리까지 4개소의 임도와 마을길을 연결, 총 67㎞의 산악자전거길에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올해는 11월까지 칠곡보와 경호천 둑과 북삼 보손·어로리, 약목 남계리 등 총 33㎞의 산악자전거길을 조성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명품 숲길 한티가는 길과 산악자전거 및 낙동강 풍경소리길 조성으로 역사와 문화체험을 겸비한 산림레포츠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산림 휴양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힐링 칠곡’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