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딴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세계랭킹 2위에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연아는 25일(한국시간) ISU가 발표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세계랭킹에서 4000점으로 2위에 오르면서 자신의 시니어 역대 최고 순위(5위)를 경신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면서 은메달을 따낸 아사다 마오(17·일본)가 4205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나가노 유카리(3천975점)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안도 미키(3970점)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2월 11일 발표된 랭킹에서 7위(3380점)였지만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로 포인트를 쌓으면서 무려 5계단이나 상승한 2위로 급상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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