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1… 2승3패로 마무리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70-71로 졌다.
조성민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대표팀은 원정 평가전 3경기, 국내 평가전 2경기를 더해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2승3패로 마무리했다.
실전 점검을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과 9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
전반까지 한국은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에 외곽포 1개도 림을 통과하지못했다. 김종규(LG), 이종현(고려대) 등 골밑 요원들은 뉴질랜드의 높이에 밀렸다. 한국은 2쿼터 초반 10-25까지 뒤떨어졌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조성민은 종료 1분40여 초 전 64-65로 밀린 가운데 좌중간에서 깔끔한 3점슛을 터뜨렸다.
한국이 이후 이종현의 골밑 2점으로 도망가자 뉴질랜드도 골밑에서 2점을 보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종료 15초 전 69-68에서 공격에 들어간 한국은 양동근(모비스)이 자유투 2개 가운데 1구를 넣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종료 2초 전 뉴질랜드에 공격권을 넘겨준 가운데 커크 페니에게 버저비터 3점포를 얻어맞고 1점 차 패배를 떠안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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