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외국 정상이나 정부로부터 받은 공식 선물 274개 중 한국으로부터 받은 물품들의 가치가 하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선물의 가치평가액이나 희귀성 등을 기준으로 자체 분류한 결과, 2010년 한국으로부터 받은 태블릿PC는 271위로최하위권에 머물렀다.
2009년에 증정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2대는 268위로, 2011년 증정된 이명박 전대통령의 영문 자서전은 179위로 각각 지목됐다.
한국으로부터 받은 디지털카메라나 태블릿PC는 모두 삼성 제품으로 기록돼 있다.
WP의 분류에서 가장 가치있었던 선물은 2012년 멕시코에서 증정한 지름 약 13㎝의 은제 원형 `아스텍 문명 달력’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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