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동명면 풍물단의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동명면 청사신축 경과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명면사무소는 1979년 청사 준공 후 도시화로 인해 늘어나는 행정수요로 직원들의 사무공간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느껴오던 중 동명면 소재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부터 23억원(국비 5억, 군비18억원)을 투입해 268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421㎡의 규모로 청사를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 민원실과 상담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서고 등이 있으며, 3층의 작은 도서관은 내부 인테리어 후 10월 초에 개관 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동명면 청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칠곡 100년에 걸 맞는 행정을 펼치고,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행정타운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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