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암모니아 모두 운반… 수입의존 조선 고객사 제품 안정적 공급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선박용 고강도 강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6월 액화가스탱크용 저온용강 개발에 착수해 최근 국내 최초로 LPG·암모니아 복합운반선용 LT-FH36 강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PWHT 후 재질 보증이 가능한 강재라는 점에서 개발 의의가 더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입 주문 시 걸리던 리드타임이 대폭 줄어 납기 준수율이 향상돼 국내 조선업계의 가격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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