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최근 미래성장 유망 바이오기업 7개를 선정·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최 된 제12차 운영위원회에서 경북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바이오 신기술 및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벤처 7개 기업을 선정ㆍ유치했다.
이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기업에 선정된 (주)넨시스(대표 지순자·주생산품 원료의약품) 등 7개 업체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143종 253개의 첨단 실험·생산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를 이용한 기술력 향상은 물론 산·학·연 공동연구,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및 입주기업 방문·순회 교육, 기업 실무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원에는 현재까지 31개 바이오벤처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생물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도가 지난 2004년에 설립했다.
연구원은 2000평 규모의 연구실험동과 리서치센터, 제1·2시험생산동 등 최첨단 연구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술실용화 공장은 유관기관 중 국내최대 규모의 동결건조기와 발효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장비이용 수수료는 물론, 8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전담해 지역 기업체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있다.
그리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기업체 등 입주업체는 물론 CJ와 (주)경농 등 외부기업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연구원은 식품위생검사기관 지정.우수농산물품질평가센터 인증 등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경북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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