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약 2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9월15일)’을 앞두고 14일 발표한 인구 추계에 의하면올해 일본의 고령자수는 2013년에 비해 111만 명 증가한 약 3296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추계는 2010년 국세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그 이후 출생자와 사망자 수를 15일 시점으로 반영한 것이다. 75세 이상은 12.5%인 1590만 명으로 인구 8명 중 1명꼴이었다.
일본의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는 앞으로도 고령자 증가추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203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3명 중 1명, 75세 이상은 5명 중 1명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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