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자 13명 파악중
4일 일본 온타케(御嶽山) 분화 희생자 수색작업에서 심폐정지 상태인 등산객 4명이 새로 발견됐다.
나가노(長野)현 경찰은 이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발생한 온타케산 분화로 목숨을 잃은 등산객은 51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현재 일본 열도로 접근 중인 제18호 태풍 판폰 때문에 당분간은 희생자 수색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수색 작업은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다.
대형 태풍인 판폰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 중이며 6일 간토(關東) 지방을 근접 통과하거나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