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중국어 등 6개 버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존 홈페이지보다 한층 엎그레이드 된 다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다국적 홈페이지는 기존 영문을 비롯해 스페인어·포르투갈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총 6개 버전으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 △정보 접근성 개선 △콘텐츠 허브 역할 강화 △해외영업 지원 등에 중점을 두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 발주처가 회사 관련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접촉하는 채널이 기업 홈페이지라는 점을 착안, 주요 전략국가에서의 수주 경쟁력 확보 및 기업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다국어 홈페이지는 국문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단순 번역해 영문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방문자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영문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을 개편했다.
영문 홈페이지는 온라인 브로슈어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인포그래픽을 사용해 전체 디자인을 구성했으나 상대적으로 인터넷 사용환경이 열악한 러시아·중남미·베트남 지역의 다국어 홈페이지는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요 기능도 선별적으로 적용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홈페이지는 해외 발주처와의 인적 네트워킹, 프로젝트 정보 수집력 등이 다소 취약했다”며 “새로 구축한 다국어 홈페이지가 이 같은 부분을 보완해 해외시장 진출 및 수주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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