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6~7일 양일간 경산캠퍼스 검도관에서 2008년 북경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제3회 전국 장애인실내조정대회’를 개최한다.
대구대와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대한장애인조정연맹,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약 350여명의 시각장애, 지체장애, 정신지체, 비장애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거쳐 LTA: 5명, TA: 2명(남·녀 각 한명), A: 2명(남·녀 각 한명), 총 9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해 오는 5월부터 대구대에서 훈련한 후, 오는 2008년 중국 북경 장애인올림픽에 국가대표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대구대학교는 이번 대회의 부대행사로 6일 대학 앞 문천지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수상조정체험행사를 실내가 아닌 수상 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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