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재욱)가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천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자살기도 신고를 접수, 수색작업을 통해 영천시 북안면 유하리에 밭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던 박모(남, 48세)씨를 발견, 구조해 영천영남대학교병원에 이송했다.
　구조구급센터 팀장 황영수 소방장은 “우리나라 자살 사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소방서는 시민의 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