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대 반인권 사고 해결방안 모색 '리더십 세미나'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육군3사관학교가 선진 병영문화 정착으로 병영 사고 예방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학교는 20일 ‘병영, 인권과 혁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세미나’를 열고 병영내에서의 반인권적인 3대 악성사고의 근원적 해결방안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군대의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병영 내 악·폐습 척결에 방점을 두고 진행, 인간 중심의 리더십 정착과 소통을 통한 병영문화의 혁신을 이룬다는 것.
세미나는 군내 3대 반인권적 악성사고(구타·가혹행위, 성폭력, 자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토론 위주로 진행한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병영문화 혁신 방향’을 주제로 병·부사관·장교 등 신분별 현실태 분석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정경조 예비역 중장과 구타·가혹행위의 근원적 근절에 대해 토론한다.
두 번째 주제인 성폭력에 대해 김행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주제 발표와 신지영 한국여성상담센터장과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하상훈 한국생명의 전화 대표가 군 자살의 이해와 대처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정택수 한국 자살예방센터장의 토론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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