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구강병으로 인한 고통해소와 건강한 신체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의 초등학교 5개교에 ‘구강보건실 운영 및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요즘 서구화된 식생활과 간식섭취 증가 등으로 인한 충치발생률이 높은 학생들에게 치아우식증의 원인 및 예방법 등을 교육해 구강관리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이동치과 진료팀이 매월 1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치과버스를 운영해 스켈링과 불소도포, 구강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올해 현재까지 이동치과버스를 총 14회 운영했으며, 구강보건교육 3400명과 스케일링 70명, 불소도포 500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