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간부들‘할매·할배의 날’
  • 정혜윤기자
경북도 간부들‘할매·할배의 날’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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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3개 모범가족 방문‘화목한 가족상’시상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달 29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도내 23개 모범가족을 방문,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했다.
 도는 손자·손녀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아뵙고 효도하자는 취지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달 25일 할매·할배의 날을 선포한 이후 이번이 첫 번째 날이다.
 이번에 뽑힌 모범가족은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의 추천과 시·군의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4대가 함께 사는 가족, 외조모를 모시는 가족, 다문화가족 등이다.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 배경이 되는 ‘양아록’의 저자 이문건(1494∼1567) 선생의 후손 두 가정도 포함됐다.
 도는 조선시대 관료 이문건이 16년간 손자 양육을 기록한 양아록을 근본으로 이날을 제정했다.
 도는 앞으로 이 날을 제정한 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청, 기업,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다.
 김관용 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이 세대간 소통하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교육의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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