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구가했던 역도산 사망 51주기인 15일 북한에서 역도산의 증손자가 ‘유도 소년’이 돼 주목받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역도산은 함경남도 출신으로 그의 딸인 김영숙의 손자 류일훈이 북한에서 유명한 스포츠팀인 ‘4·25 체육단’ 소속 유도 선수가 됐다.
류 군은 역도산의 외손녀로 현재 여자 역도 감독으로 활약 중인 박혜정의 아들이다.
그는 교도통신 취재에 “14살”이라면서 “역도산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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