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파수꾼’경찰임무 접고 인생 2막 시작
  • 기인서기자
‘안전 파수꾼’경찰임무 접고 인생 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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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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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署, 유공종 경찰관 등 6명 정년 퇴임식 가져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30일 유공종, 소원영, 오정환, 김경환, 홍연구, 차정태 경찰관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들은 현대사 가운데 가장 치열했던 격동의 시기인 80년대 오직 국민 안전이라는 경찰 본분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던 인물들로 이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은 선배 경찰관들을 후배들은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랑과 애정으로 선배들이 가는 길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훈장증 전수, 축시 낭송,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담은 후배들의 영상편지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오 서장은 “헌신과 애국의 길은 우리 후배 경찰관이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비록 몸은 경찰을 떠나더라도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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