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전국 3대축제 선정 쾌거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6개의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와 봉화 은어축제가 우수축제로, 포항 국제불빛축제, 경주 신라소리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로 선정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전국 3대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는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과 전국 유일의 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비롯해 찻사발 과거시험, 도자기 소원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오는 5월 2~10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융성’이라는 주제로 ‘정견모주와 이비가 혼인잔치’공연을 비롯해 대가야국 무예체험, 대가야 토기제작, 금관제작, 대가야 용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선보인다. 오는 4월 9~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포항 국제불빛축제는 국제불꽃경연대회, 불꽃낭만라이브공연과 함께 포항5대 불빛찾기, 불꽃추억 만들기, 불꽃 키즈 놀이터, 불빛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메인행사와 포항운하 해상투어, 영일만 해변스포츠 축제 등 연계행사로 오는 7월 30일~8월 2일까지 개최된다.
경주 신라소리축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나라의 종을 타종하는 체험행사와 운판, 목어, 법고 등 사물치기 체험, 어린이 화랑·원화 선발대회, 신라 간등회 재연 등 다양한 행사를 오는 10월 8~11일까지 4일간 선보인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전국 3대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놀이단 ‘으르렁’과 함께 탈을 쓰는 참여형 축제로 200여개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우러진다. 오는 9월 25일~10월 4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우수관광자원과 축제, 음식점, 숙박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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