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구제역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긴급 구제역 차단방역회의를 열고 발생시군인 영천시 돼지 전농가에 대해 추가백신접종(12만두분)과 인근 포항, 경주, 경산, 군위, 청송 5개 시군에 거점소독 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 4일간 전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 대해 농축산유통국 전 인력을 투입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우제류 백신접종 현황, 방역상황실 운영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와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깨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가축입식자제, GPS미장착 차량의 농장출입금지, 백신접종 철저, 축산농가 일제소독 및 예찰강화, 축산농가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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