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업체들에 총 3270억원의 자금을 빌려준다고 15일 밝혔다. 국산 농식품 수출업체면 누구나 이 융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실제 대출은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농협중앙회를 통해 이뤄진다. 대출금리는 일반업체가 연 4.0%, 농업인단체는 연 3.0%이며 연말 수출실적 등을평가해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0.5~1.0%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원화절상과 고유가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을 감안해 대출시 부여되는 수출의무 비율 등의 대출 조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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