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문경·예천 잠정 휴장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가축시장 4곳을 잠정 휴장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구제역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동·영주·문경·예천 가축시장을 휴장한다고 발표했다.
도는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 안동, 의성 등 농장 3곳의 돼지 2120여마리를 매몰처분했고 현재 21개 시·군에서 통제초소 10곳, 거점소독시설 32곳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창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4일 구제역 확진을 받은 영천, 안동, 의성 농장 등 3곳을 제외한 다른 농장에서 아직 구제역 의심 신고는 없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신접종 강화와 거점소독 시설 등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